2021. 4. 22. 16:28ㆍ바깥세상
진주 정토개발 ~ !
혼자서 커피마시는걸 좋아하는 저지만오랜만에 누나랑 시간이 맞아서 어디 갈만한 곳을 찾다가인스타에서 봐두었던 카페를 다녀왔어요 지금은 자가격리 중이라 갈 수 없지만 전에 다녀왔던 사진이 있어 남겨봐요 !
이 카페는 좀 특이했어요 !
음 카페이지만 뭔가 어릴적 다방을 연상케 하는 보는 재미가 있는 공간이더
라구요
입구부터 구멍가게 느낌을 방불케 하며 들어가면 호랑이 가죽 ? 같은 친구가 반겨줍니다
그리고 의자 또한 소파처럼 되서 위에 휴지며 안에 붉은색 수조 ? 진짜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게되더라구요
제 또래분들이거나 조금 더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감성이 무엇인지 바로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ㅎ
메뉴판도 뭔가 대충인 듯 하나 멋있는 듯 한 ㅋㅋㅋ
메뉴판 보니 커피 말고도 맥주나 와인 ? 같은 주류도 있는것 같았는데
저는 심각한 알쓰라 바로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!
어디 앉을지 고민하다가 저희는 작은테이블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
입구쪽 말고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슨 비밀공간처럼 커튼 쳐져있는 공간도 있긴한데
다른 손님들이 앉아계서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ㅜ
이래저래 떠들고 구경하는동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
땅콩커피랑 아아 우유케잌 ? 을 주문했는데
옛날과자 전병이랑 오란다 ? 랑 주시더라구요 저는 교정을 하고있는 중이라 먹지못했습니다 ㅠ
케잌은 엄청 부드러워서 좋았구
땅콩커피는 말그대로 너티한 느낌에 위에는 과자를 먹는 느낌이었어요
좀 달긴했지만 괜찮았구
아아는 조금 산미가 있는 편이라 저는 좋은데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
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 추천드리며
이상 향수가 느껴지는 힙한카페 정토개발 이었습니다 ~
예전생각하며 떠들다 보니 또 커피한 잔 하러 가고싶네요
좋은 하루 되세요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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